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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더블유비엠, 지문인식 보안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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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솔루션을 하드웨어에 암호화해 저장, 서버가 해킹돼도 생체인식 정보가 새나가지 않는 철벽 보안 솔루션이 개발됐다.

팹리스 벤처인 이더블유비엠(eWBM·대표 오상근)은 자사가 개발한 보안칩(모델명 MS500)을 적용, 지문인식 솔루션과 동글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인증 시스템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의 기술을 적용해 각종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eFDS(Fido Development System)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FDS는 이더블유비엠의 주력 보안 반도체인 MS500 기반에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함께 FIDO의 2가지 표준인 2차 인증(U2F)과 생체인증(UAF)을 모두 탑재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U2F/UAF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발 시스템을 사용해 FIDO 얼라이언스 전용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개발 및 양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문인식 알고리즘의 성능과 특허 문제없이 사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SW) 방식 지문인식 솔루션은 분실되면 노출될 우려가 컸지만 이 회사의 보안 솔루션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노출될 우려가 없다.

오상근 이더블유비엠 대표는 “하드웨어에 생체인식 정보 저장하고 암호화해 서버가 뚫려도 보안에 이상 없어 공인인증서, OTP 대체할 수 있고 IoT 분야에 쓰임새가 크다”며 “중국에 법인 설립 추진 등 내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블유비엠은 이외에도 MS500 칩을 사용해 국내 모듈사인 디바이스디자인과 같이 SK텔레콤(SKT)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 모듈을 개발했다. SKT의 IoT 포털에 등록하는 등, 보안 로라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해킹 문제가 되고 있는 IP카메라 영상 신호에 실시간 암호·복호화를 적용하는 솔루션도 개발했다.

이더블유비엠은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FIDO 세미나'에 참가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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